181113

2018. 11. 13. 15:25일기장



1.채영이가 오랜만에 한국들어와ㅅㅓ 갑자기 만났따아

작은천재 시은ㅇㅣ,,,주위에 고위공직공무원이 생겨서,..ㅁㅐ우 자랑스럽다 미리 츅하해,,★ㅁ★

맨날 똑같이 권채의 파마머리로 시작해서 시은이 9:1가르마로 끝나는 대화 레파토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웃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ㄸ혹같은얘기하는데 맨날 똑같이 자지러지게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물을 탄게 분명한 맥주5000cc,,,

내년에 윤이 시험 끝ㄴㅏ면 꼭 여행 가야해,,

우린 어디다 데려다 놔도 잘 놀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오프날 공부하려고 나왔는데

도무지 머리가 안 돌아가서 집중하는데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다.

스마트폰으로 짧은 글, 자극적인 글 읽는 것에만 익숙해진 것이 매우 분명,,



3.갑자기 퇴근하고 간 익선동

익선집밥?뭐 그런 이름이였는데 맛있었다.

파스타랑 무슨 포크스테이크랑,,식전빵도 맛있었눈데 

맛있게 잘먹어따

조스카이 생일을 다시한번 추카행,,

이 날 에어팟 산거 정말 뜬금,,

이렇게 살거였으면 진작 사지

근데 칭구가 어플이랑 핸드폰 안 빌려줬으면 귀찮아서 또 안 살뻔한것ㅎㅎ,,



4.일하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갑자기 의미심장하게 부르더니

갑자기 뻬뻬로를 주셨다.

??하고 받았더니 이런거 받을 때란다

알고보니 빼빼로데이여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매년 빼빼로를 받긴받네,,^^;;

할아버지 베드리든이라 거의 누워계시는데

나 준다고 간병인 시켜서 빼빼로 사오라고하셨다는 뒷 얘기를 듣고 너무 감동적이라 눈물 날뻔했다.

나 출근 안했으면 어쩌려고 그러셨나 몰러ㅠㅠ

쌤들한테 자랑했더니 나눠먹을거냐고 물어봐서

절대 안된다고 하고 집에 와서 아직 보관중

해드린 것도 별로 없는데 가끔식 고맙다며 이렇게 표현하시는 분들을 보면 

직업에 대한 사명감이 들어서 벅차오르기도 하지만,,,

그렇기에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은 직업 



5.요즘 술 오지게 먹고 다녀서 얼굴 세상 통통한데

환자분들 눈에는 아닌갑다

요즘 출근만 하면 주머니 빵빵하게 먹을거 받아오는 중

다들 입맛 없다고 식사도 잘 안 하시면서

이런거 주는 것보다 밥 한 숟가락 먹는게 저한테 더 좋은거예요 하면

할아버지 할머니들 다 갑자기 먼산 보면서 모른척하ㅣ심ㅋㅋㅋㅋ

황도 백도 선물세트는 처음이네유,,

다른 쌤들한테 혼난다고 안된다는데도 한사코 이미 받았으니까 땡이라고 하셔서

나도 스윽 들고왔다

잘 먹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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