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5. 20:17ㆍ일기장
계절에 안 맞게
토이 세사람 듣다가
나는 왜 절절한 짝사랑 한번해본적 없는지 고민
아인생 헛살았다고~~~~~
나도 애달픈 짝사랑 해보고싶다(침대에 노트북 눕혀놓고 글 쓰는 중)
전전긍긍하고 막 그런거! 이름도 모르는 사람을! 막! 지하철에서 매일 만난다던가!
카페에서 맨날 마주친다거나!
이거 어제 윤이한테 얘기했는데
ㄴㅏ보고 밖에 나가기나 하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팩폭하지 말아주세요...
그나저나 ㄱㅈㅇ이랑 ㅇㅅ이랑 지난주에 3주년이었다해서 기절
둘이 결혼하면 솔직히 밥은 한번 사줄거라 믿는다
나름 둘 사이에 내가 사랑의 오작교는 아니고 성수대교정도는 되지않을까함ㅎㅎ
코로나 맥주 처음 먹어봤는데 존맛탱
루프탑의 계절입니다 여러분 루프탑으로 떠나세오~~~~~
한강인데..
ㅇㅙ저렇게 힘없이 걷고 있니 지원ㅠ
노을 다 지고나서 일어났던 거 같았는데
ㅈl금 보니 돌아가는 길에도 남아있었구나
ㅇㅖ뿌네
ㅇㅣ 날 옆에 너무 무서운 고등학생들이 앉아있어서 너무 무서웠다...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것..
고등학생이라구요ㅠ
ㅈㅔ 옆에 앉지 마세요ㅠ
원래 남자애덜은 여자애들이 오면 더 기고만장+허세가 생기는데
해가 저물고 무서운 고딩들의 여자친구들이 하나둘 도착해서
우리는 조용히 돗자리를 접고 자리를 피했따
무서워서 피한거 아니고 시끄러워서 피한거거든요ㅠ
솔직히 걔네가 나한테 술 사다달라했으면 사다줬을듯ㅠ
나의 개찐따 인생은 언제까지 이어지나..
할머니가 되도 찐따할머니로 늙을듯ㅠ
근처카페
테이크아웃하러 들어간건데 기다리다가
채광이 너무 예뿌길래 찰칵
술쳐먹고 집가다가 찍은 사진..
요즘 술먹지 않으면 셀카 찍을 용기가 나지 않는다..
맛있음
순삭함
웨이팅한 시간>먹고 나오는 시간 이었음 렬루
자켓 사놓고
너무 불편해서
딱 하루 입음
바로 저.날.
87 티 예뻐서 샀는데
모두의 눈에 예뻐보이나부다^_^
어제 건대 앞에서 뻥 안치고 흰색 87 다섯명 봄
다른색이랑 mmlg까지 합치면 열명은 봤을 듯
유행에 민감한 사람인걸로 하자 ^_ㅠ
맥주 맛있더군..
근데 이름을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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