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2. 07:47ㆍ일기장
1. 요즘 세기말 감성에 빠졌어요. 파프리카 봐야지
2.닥치는대로 흰양말만 사드리다 보니 이렇게 가끔 귀여운 순간을 마주쳐요. 졸래 귀여움ㅠ
3.바지락찜을 먹으러 갔는데 소주를 천원에 팔았어요. 근데 민증을 안 가져나갔는데 갑자기 민증검사를 하지모예요. 하필 가진거 아무것ㅅ도 없어서 멍때리다가 며칠 전에 찍어놓은 면허증 사진 보여줬더니 자기들끼리 막 수군수군거리더니 간호사예요? 이러더니 또 막 수군수군거리더니 술 먹게해줬어요 왠지 심기불편 저 셀카는 심기불편한 순간을 포착한것임. 저 날 개 많이 먹었어요
4. 숙취를 부여잡고 먹은 콩나물 국밥
5. 카페에 공부를 하러가믄건지 먹으러 가는건지 모르겠어요
6. 요즘 공부할 때 듣는 최애 노래 두개 최애 노래 실은 일주일에도 열두번씩 바뀌는 것 같지만 어쨌든 지금은 저것,,,!
7.뻥 안치고 일주일에 세번 먹는 돼지갈빟ㅎㅎㅎㅎㅎㅎㅎㅎ먹는 상대방은 바뀌지만 계속 먹어요 쫀맛
8.사진을 이따위로 찍으면 내가 화가 날까요 안 날까요
😊😊😊😊ㅠ
9.굴러다니는 아무 치약이나 가지고 나왔는데 거품 안나는 치약,,,,이건 무슨,,,,안경알 없는 안경 같은 소리,,,,
거품이 안 나면 무슨 맛으로 양치를 하죠,,,
10. 드디어 만난 오수니ㅠ
11. 이번달에 읽은 책은 다 그냥 그랬어요 구병모 작가님은 늘 좋지만 위저드 베이커리>>>넘사벽>>>아가미 순
12.맛없게찍혓지만 맛있었음
13. 위에거랑 같은 날 같지만 놀랍게도 다른 날 먹은 돼지갈비
14.공부하기 싫어서 떡메를 사드렸어요. 조금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15.내가 좋아하는 토닉워터랑 또 내가 좋아하는 깔라만씨라니 이게 무슨 조합인지 몰라도 술이 술술 넘어가요
16.갑자기 글을 쓰기 힘들어졌어요 어쨌든 맛있는걸 잘 먹고 돌아다니는 즁
17.요즘 자꾸 보고싶어하면 안되는 사람이 꿈에 나와서 싱숭생숭해요 완전 투피엠 노래 가사임 머리로는 알겠는데! 가슴은 왜! 지맘대론지!🤢 수련이 부족한가봐요🤢지원 정신차려🤢🤢
18.아니글쎄 누가 내 마음을 사찰해서 짤로 만들어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