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190421
g1nee
2019. 4. 21. 10:05
요즘 묘하게 스테이블하다했더니 마지막 라운딩 도는데 원래 cooperation 다되는 환자가 멍하게 앉아있길래 어라?하고 뛰쳐가는데 벌써 lip color change 오면서 멘탈 drowsy 비피 노말인데 쌔츄쟤니까 70% 노티하고 바로 석션하고 자극주는데도 체인스톡하면서 넘어갈랑말랑 맨날 들락거리던 보호자는 오늘따라 연락도 안되고 환자 멘탈은 계속 쳐지고 pulpill은 다 풀리고 앰부 짜면서 처치실로 빼려고 복도 지나가는데 다들 구경난 것처럼 웅성웅성 킵베인용 수액 달아논 폴대 밀치고 지나가질않나 머리끝까지 화가 남 그 와중에 자기 화장실 가야되니까 비키라고 휠체어 끌고 지나가는 보호자랑 환자 보는데 스트레스 풀 난 죽어도 저런 사람은 안되야지😭리커버리 됐으니까 망정이지 아아아아아아악 인튜하니까 한시간 순삭ㅎㅎ 정리 됐나싶었는데 DT환자 갑자기 액팅아웃 개심하게해서 억제대 묶다가 한대쳐맞고, 힘은 오지게 쎄서 맞고 아파할세도 없이 엘튜브 셀프리무브^^..한숨나오는데 닥터는 와서 80이나 꽂고 실화냐, 할머니 몸 나보다 작아보였는데ㅎㅎ미쳤나싶어서 다시 물어보니까 그럼 60이나하래, 넹넹하고 다 정리하고 허리를 드니 열시여따 씨바,,,병원은 몸에 해로운 곳이야 내 꿈은 탈임상,,
+0427 오늘 환자 아이씨유에 잘 계신다는 얘기를 들어따 다행쓰ㅠ